기존에 사용하던 한성 MKF156 키보드가 맛이 가버렸다. ㅇ키가 한 번에 5개씩 눌려서 못 참겠다 싶어 키보드를 새로 장만하게 되었는데 인생 키보드를 만나버렸다. 이름은 웨이코스 씽크웨이 토체프 D&T 콜라보 체리 키보드 원래 노란색 덕후인데 키보드에 뽀인트를 노란색으로 줘서 너무 귀엽고 맘에 든다!!! ♥ 기본 하얀색, 검정색 기본키도 색이 촌스럽지 않다. 무광인데 고급스러운 재질을 사용했는지 가까이 보면 볼수록 오래 볼수록 아름답다. 이 키보드의 진짜 매력은 쫀듯한 키감이라고 볼 수 있다. 원래 갈축성애자여서 기존 기계식 키보드도 갈축이었는데 약간의 통울림도 있었고, 갈축인 거에 비해 너무 청축 느낌이 났던 거 같다. 근데 이번 토체프 키보드는 키감이 너무 쫀~~~~득하다. 생성하지도 않았던 타자연..